Hello 2021

블로그를 거의 1년 동안 방치하다 정말 오랜만에 올린다.
그동안 저장 겸? 비밀 글로는 많이 올렸는데
notion 사용하면서 그마저도 안 하게 된 듯.. notion 짱!

지난해 Timeline

2020.01. ~ 2020.03.

작년 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거의 한 달은 집에서 놀았다.
교정도 하고, 면허도 따고, 영어 회화도 시작하고, 바운티도 하고.. 등등
회사 들어가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는 마인드.

아쉬운 건 3월에 CanSecWest 발표하러 원평이형이랑 캐나다로 가는 거였는데
알다시피 작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행기 티켓은 물론 호텔까지 다 취소됐다.
영어 회화 학원 등록한 이유가 발표 스피치 연습 때문에 등록한 거였는데..ㅠ
뭐.. 컨퍼런스 발표는 취소됐어도 영어 회화는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중이다. (Thank you to Mia)

2020.04. ~ 2020.06.

4~6월에는 R사에서 재밌는 프로젝트 하나 하고 나왔다.
부천에서 역삼 출퇴근하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11시 출근 5시 퇴근이라
그만한 꿀이 없었음.. 이젠 직원 전용 매점이 그립다.

편의점에서 1500-2000원에 파는 걸 거기에서는 100-500원이면 살 수 있다.
퇴근하기 한 1시간 전에 연구원분들이랑 같이 매점 가서 다과타임 후 퇴근하는것도 꿀이었는데..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회사도 알아가는 달이었다.
누나, 형 다들 잘 지내시죠?

2020.08. ~ 2020.11.

7월은 어디 갔냐면.. 그냥 집에서 쉬었다.
바운티도 하고 ai관련 스타트업 보안 컨설팅 외주도 하면서 수입은 꽤 있었는데
8월 입사가 확정이었기 때문에 거의 휴식한다라는 마인드로 지냈던 거 같음

8월부터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들어와서 병특 TO를 기다렸다.
여기서는 보안관제 플랫폼 개발, 원데이 or 제로데이 리서치, 모의해킹 업무를 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편하다. 편하다 못해 이젠 오히려 느슨해지는 느낌?
개발은 그렇다 치고, 모의해킹 뛰는게 꽤 재밌어서 다닐만 하다.

2020.12. ~

굳이 12월을 따로 적는 이유는 이달에 특별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병역특례 현역 TO가 나왔던 달이다.
오퍼 왔던 다른 회사들 다 내팽개치고, 지금 다니는 이 회사에 온 가장 큰 이유다.

거의 1년 동안 맘고생 아닌 맘고생을 했는데 드디어..
도움주신 종민이형, 전무님, kafuuchin0 선생님, 진석이형 등. 모두 감사합니다. (_ _)


정리

정말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었던, 다사다난한 해였다.
언급한 내용 외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모두 글로 옮기진 못해 아쉽다.
보통 이런 글의 끝 맺음은 새해의 다짐으로 마무리하는데
다짐 이런거 적으면 뭔가.. 나중에 보면 부끄러워서 비밀 글로 바꾸게 되니까 따로 적어야겠다.

올해는 꼭 해외여행 가고 싶다.

끝.